(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이달부터 9월 말까지 4개월간 소방 활동 자료조사 및 정보카드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화재를 비롯한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등 소방의 재난대응 기능 확대로 현장 활동 중 소방대원의 안전 위협요소가 증가하였고, 재난현장의 효과적인 대응과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 소방대상물의 진압여건, 위험성 등 현장정보의 면밀한 조사가 불가피하여 이번 소방 활동 정보카드 일제정비 추진의 배경을 밝혔다.

소방 활동 정보카드 조사 내용은 ▲ 소방대상물의 주소, 취약장소, 위험요인 등 정보카드 업데이트 사항 점검 ▲ 붕괴, 추락, 고립 등 현장 활동 중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발생요인 사항 점검 ▲ 소방차 출동로 및 화재 진압상 문제점 파악 ▲ 119구조대원의 소방대상물 취약요인 사전 숙지 사항 등을 집중 조사한다.

최주현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소방 활동 정보카드 일제정비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은 물론, 공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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