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 3농혁신위원장(박범인)은 5차 3농혁신 TF팀 6월 정례회를 갖고 최근 농축산분야에서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논소득 다양화 방안에 대해 논의가 농협 당진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논의에서 쌀 생산 면적 감소를 위한 사료작물 재배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왕섭 시 축산행정팀장은 친환경 축산업 육성방안으로 조사료 생산에 중점을 두고 사료작물 재배를 통한 조사료 공급은 생태계 환경을 유지 보전하면서 가축을 건강하게 사육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과 공급에 기여하고 과잉 공급되는 쌀 생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TF팀원들은 최근 시가 양파 주산단지로 급부상하면서 관련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기존 황토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뿌리작물을 논을 활용해 재배하고 주산단지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당진시농산물유통센터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논에 시설하우스 설치나 노지 원예작물을 단지화해 농업인은 영농활동으로 고품질 생산에 노력하고 농협은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안정적인 생산 소비 체계 마련도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