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9일부터 활동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익수사고 제로화를 위해 6월 29일~8월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6개면 21개소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47명을 배치해 물놀이 사고예방에 노력한다.

다음달 7일께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주의사항, 건강상태 체크 요령 등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물놀이 안전요원들은 관리지역에 배치돼 안전관리 계도활동과 일정한 시간과 간격을 두고 지속적인 순찰 등을 실시한다.

1개조 2명씩 고정 배치하고 안전관리요원별 책임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특히 물놀이 취약시간대인 낮 12시~오후 6시 공백이 없도록 철저한 순찰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공무원들로 구성된 지역별 점검반(12명)을 편성해 익수사고 발생지역 위주로 물놀이 감시활동과 안전수칙 홍보, 안내문 배부 등의 활동을 한다.

군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방이 중요하다. 익수사고 등이 발생하면 119 및 해당면사무소 담당자나 안전총괄과(730-3041~3044)로 신속하게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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