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청주시총감독, 충북도민체전 출사표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이경호(53·사진) 청주시체육회 총감독은 “청주·청원이 통합된 올해는 선수구성과 기량이 한 단계 성장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을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청주시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총 24종목 선수 260명, 임원 196명 총 456명이 대회에 출전한다.

이 총감독은 각 시․군이 실업팀 운영을 통한 우수선수 확보와 높은 관심으로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평준화되어 종목별 입상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청주시의 효자종목인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탁구, 검도, 배드민턴, 배구 등의 강세종목과 중위권 종목인 유도, 태권도, 씨름, 골프, 사이클 등을 최대한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종합우승 달성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 총 감독은 “화합과 질서, 우정을 위한 160만 충북도민체전이 청주시에서 열리는 청주시 선수단이 모범이 돼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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