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가 올해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에서 정부의 목표액을 넘어섰다.

청주시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금액이 5615억원으로 목표액인 5476억원(조기집행 대상금액의 55%) 대비 139억 원을 초과달성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정부시책 목적으로 지난 1월부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는 이번 조기집행에서 자금이 서민경제에 직접 흘러들어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 지원, 사회기반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조기집행 100% 초과 달성은 청주시 모든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조기집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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