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롯데시네마 청주점서 주호성 감독과 출연진 참석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폴라로이드 시사회가 6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청주점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호성 감독과 배우 정재연·이한위·안병경·김태용씨가 출연해 희망을 잃지 않는 한 가족의 감동과 사랑을 담은 영화 폴라로이드에 대해 설명했다.

폴라로이드는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영화사사무실을 임대해 3개월간 사용하면서 청주 동부창고를 주 세트장으로 활용해 완성된 작품이다.

또 수암골, 청주목련공원, 복대동 아이스링크 등 영화의 90%를 청주지역에서 촬영하며 1억 4000여만원의 경제적 성과를 이루기도 한 대표적인 지역유치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 영화는 배우 겸 연극 연출가인 주호성의 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DVC픽쳐스와 친스밍위에공사가 공동 제작한 한·중 합작물이며 청주시의 영상산업발전을 위한 ‘레디고청주(www.readygocj.com)’ 활동의 목적으로 촬영을 유치한 작품으로 오는 16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레디고청주는 청주시와 청주대학교의 관학프로젝트로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영상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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