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김광홍은 7일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최정묵),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창수)과 ‘노인학대 없는 행복 충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세 기관이 △충북도내 23만 노인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조 △경로당 이용 어르신 학대피해 사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정기적 노인인권 및 학대예방 교육 △노인학대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및 상담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교류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날 김광홍 연합회장은 “노인인구의 급증과 함께 전통적 효(孝) 문화가 무너지면서 노인학대도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노인학대 없는 행복충북’ 실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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