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9-11-17 21:20 (일)
사람 잡는 7~8월 땡볕더위
사람 잡는 7~8월 땡볕더위
  • 김윤수 기자
  • 승인 2015.07.22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 자주 마시고 12시~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이나 열탈진, 열경련 등 무더위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질환이다.

22일 질병관리본부의 ‘2015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 5 ~11일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는 73명이었다. 이는 6월 28일~7월 4일에 발생한 환자수 15명보다 4.9배나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은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시기다.

올 5월 24일 이후 1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 환자는 모두 227명이다. 환자 중에는 남성(168명)이 여성(59명)보다 2.8배 많았고, 65세 이상 노인은 59명으로 25.9%를 차지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63명, 열경련 27명, 열실신 12명, 열부종 1명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 환자는 하루 중 기온이 높은 낮 12시~오후 5시에 주로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4시 사이가 29명으로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땡볕 더위가 반복되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