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종배 의원 밝혀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지난 24일 정부안에 비해 2638억 원이 감액된 11조5362억 원 규모의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정부안 대비 51억 원 증액된 총 1747억 원의 충북 관련 예산이 추경에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회 예결특위 위원인 이종배 의원에 따르면 이번 추경에 포함된 충북 관련 SOC사업은 오송~청주 연결도로공사 100억 원 등 총 11개 사업으로 에산규모는 629억5000만 원에 달한다.

이 의원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SOC사업이 대규모 삭감되는 상황에서 기존 반영액을 지켜냈고 옥산 JCT~오창 JCT 고속도로 초기비용 50억 원을 추가 반영시켰다.

가뭄 극복 및 장마 대책사업으로 8개 사업에 걸쳐 569억6000만 원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 피해지원 및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사업비로 8개 사업 238억 5000만원이, 서민생활안정 도모를 위해서는 4개 사업에 309억5000만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특히 이 의원은 충주관련 사업예산으로 △이천~충주~문경 철도건설 200억원 △충주~제천 고속도로 정비 92억원 △하수관로 정비(능암처리구역) 5억원 등을 확보했다.

또한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 200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충주 금동, 부연지구) 9억4200만원 △한발대비용수개발(충주 58개 지구) 25억3200만원 등 주요 사업비가 차질 없이 반영돼 조기 추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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