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을 가졌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학교 급식자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체험 교육을 위주로 갖어 해마다 참여자가 늘어 안전한 먹거리식단 조성에 일조하고 있으며 당진교육청과 연계해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44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급식메뉴 만들기 과정을 실습 위주로 추진했다.

실습은 지역농산물 단호박 황토감자 등을 이용 감자 단호박볶음 외 10가지 요리 실습과정을 거쳐 학교에서 영양가 높고 신선하고 안전한 다양한 급식 메뉴를 제공받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영양사)교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농산물 요리 교육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급식 메뉴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유통센터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관내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과 서울시 등에 친환경 식자재공급하는 등 지역 농산물 이용 건강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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