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3∼4세 유아 책 배부장소 전면 확대

▲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8월부터 3∼4세 유아에게 선물하는 책 꾸러미 2단계사업 배부장소를 일부 도서관에서 모든 도서관으로 확대한다.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8월부터 3∼4세 유아에게 선물하는 책 꾸러미 2단계사업 배부장소를 일부 도서관에서 모든 도서관으로 확대한다.

2012년생 및 2013년생 유아는 충주시가 운영하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배부장소는 충주시립도서관(교현동), 호암도서관(호암동), 엄정꿈터도서관(엄정면), 중앙탑도서관(시청9층), 힐스누리도서관(연수동), 사과나무도서관(봉방동), 목행나루도서관(목행동), 왕의온천도서관(수안보), 봉숭아꽃도서관(대소원면) 등이다.

책 꾸러미는 유아당 1개씩 받을 수 있으며, 유아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1단계사업 대상인 24개월 미만(2014년생, 2015년생) 영유아는 출생신고시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제공하며, 미 수령자는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유아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다.

북스타트 사업은 1,2단계 책꾸러미 배부사업 이외에 부모와 영유아가 그림책을 매개로 상호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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