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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E' 9월 출시…향후 50여종 신차 선보여
'재규어 XE' 9월 출시…향후 50여종 신차 선보여
  • 동양일보
  • 승인 2015.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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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레인지로버 신모델…내년 상반기엔 'F-PACE' 시판

(동양일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가 9월 출시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XE를 필두로 향후 5년간 50여종의 신차를 공개할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레인지로버 신모델들이 국내 시장에 나오며 내년 상반기에는 재규어의 '올 뉴XF'와 'F-PACE'가 선보일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6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재규어 XE 신차 공개 행사를 통해 수입차 시장의 미래를 주도할 차종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이날 공개한 XE는 총 5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2.0ℓ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E R-Sport', 'XE 포트폴리오(Portfolio)', 'XE 프레스티지(Prestige)'와 2.0ℓ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의 'XE 프레스티지' 및 3.0ℓ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E S'가 있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4760만~6900만원이다.

XE는 동급 최초로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확보했다. 역대 재규어 세단 중 가장 가볍고 가장 강성이 높다.

재규어 고유의 탁월한 승차감과 뛰어난 주행 성능은 XE에서 한 단계 높아졌다. 최상의 주행 성능을 위해 차체 무게 배분은 50:50으로 설계했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역시 재규어 모델 최초로 XE에 도입됐다.

인제니움 엔진은 재규어 랜드로버 최초의 자체 제작 엔진으로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과 트윈 역회전 밸런스 샤프트로 진동을 최소화하는 등 마찰력 감소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XE는 재규어가 개발한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한 첨단 테크놀로지 자동차다. 계절과 상관없는 최상의 주행 성능 제공을 위해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ASPC는 눈, 빙판, 젖은 노면 등 접지력 향상이 필요한 노면 상황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유연한 주행을 돕는다.

다양한 주행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재규어 드라이브 컨트롤은 기본·에코·다이내믹·윈터 등 4가지 모드를 지원해 운전자가 쉽게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토크 벡터링 기술로 코너링 시 제어력을 최대로 높여줘 스티어링 성능을 향상시키고 운전자의 자신감을 높여준다.

XE의 외양은 단단한 모양의 보닛이 팽팽하게 긴장된 근육질의 모습을 완성했으며 가파르게 경사진 윈드 스크린과 볼륨 있는 허리선은 쿠페 스타일의 날렵한 옆모습과 역동감을 더한다.

실내 공간은 고급 윈저 가죽 등 최고급 소재를 재규어 고유의 장인정신으로 정교하게 마감해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8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은 새로운 그래픽 인터페이스와 빠른 반응속도로 스마트폰처럼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오디오, 내비게이션, 온도 조절, 전화 연결 등의 주요 기능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메리디안의 사운드 시스템이 전 모델에 제공되며 전·후방 주차 보조장치와 보행자 접촉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장치를 탑재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XE 출시와 더불어 향후 사업 계획도 내놓았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오는 2017년까지 27개의 서비스센터를 확보하고 올해 하반기 분당 수내동에 트레이닝 센터를 열어 교육 투자와 더불어 도로교통안전 캠페인 등 대한적십자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정현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XE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향후 5년간 선보일 완벽한 신차와 스페셜 에디션 모델, 새로운 엔진을 탑재한 세부 모델을 포함하는 총 50여종의 신차 공개 계획의 신호탄"이라면서 "올해 초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성공에 이어 XE 역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앞세워 새로운 고객을 만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XE를 시작으로 올 뉴XF와 F-PACE가 내년 상반기에 국내에 출시된다"면서 "레인지로버 신모델 2개는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 나온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음을 자신했다.

그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최근 5년간 연간 40%씩 성장해 본사가 가장 주목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세계 5위의 재규어, 8위의 레인지로버 시장으로 올 상반기 지난해 대비 59% 성장해 다른 수입차 브랜드보다 월등히 나은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2017년까지 핵심 인프라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부품 센터 면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차량 잔존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7년까지 중고차 전시장을 3개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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