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3000여 명 방문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좌구산천문대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천체관측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개관한 좌구산천문대는 8월 현재 1만 3000여명이 방문, 매일 100여 명의 관람객이 천문대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좌구산천문대는 5등급의 희미한 별 1500여 개를 볼 수 있고 낮에는 태양, 금성, 3등급의 별들을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어 국내에서 별보기 좋은 천문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14~16일 광복절 70주년을 기념해 관람료 50%를 할인할 예정이고, 9월에는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창의과학 별과 우주 나눔 심화교실'을, 10월에는'한별이와 함께하는 천체관측'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천문대관계자는 "천문우주과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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