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서

▲ 당진시가 조피볼락 종묘 34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12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어업인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상태와 전염병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연안바다목장(석문면 난지도리)인공어초 조성수면에 조피볼락 종묘 34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조피볼락은 크기가 전장 6cm이상으로 방류 후 생존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방류지역은 인공어초가 집중 시설된 곳으로 방류한 어린 물고기들이 포식자를 피해 숨어 살 수 있는 공간과 부착 생물 등이 충분한 곳이므로 어획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시는 올해 넙치 150만마리 점농어 34만마리 조피볼락 치어 270만마리 등 수산 자원 조성사업에 5억6000만원과 불가사리 구제사업을 위해 15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보호에 앞장서 생산량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워진 어업여건을 개선하고 어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 수산자원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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