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문화재청이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24일 민속학자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다양한 무형 유산을 돌아보고 향후 전승과 활용방안 무형유산 목록화 사업과 영상 기록화 사업 등을 논의하고자 기시지줄다리기 박물관에서 무형유산 학술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지역무형 유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자유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무형유산 조사 및 목록화 사업에 대한 보고 민요 농악과 전통기술 구비 무형유산 농기문화와 공동체 등을 전문가 시각에서 당진 무형유산의 특징과 가치 문화콘텐츠로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농.어업이 잘 형성된 내포문화의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시의 지속적인 무형유산 조사 발굴로 무형자산을 문화 콘텐츠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10월 무형유산한마당 행사를 갖어 무형유산도시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11월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확정을 위해 무형유산을 지속 지원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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