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 대상 퍼즐·물감색칠북 등 전달

▲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이 단양군드림스타트를 통해 2000만원 상당의 장난감 1200점을 후원했다.

(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이 단양군드림스타트를 통해 2000만원 상당의 장난감 1200점을 후원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물리적 거리 때문에 변변한 장난감을 갖기 어렵고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어 다양한 경험과 건강한 정서발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후원된 장난감은 양면퍼즐, 물감색칠북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장난감이어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 관계자는 “법인 국민복지재단으로 후원받은 물품 중 아동이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 있어 흔쾌히 다시 후원하게 됐으며, 아이들이 장난감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후원 받은 장난감들은 단양군드림스타트 아동 250명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단양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저소득층에 12세 이하 아동 및 임산부에게 복지, 교육, 건강 등의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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