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증평공고는 관할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전학년 825명을 대상으로 학교(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31일부터 5일 동안 괴산경찰서 전담경찰관 2명이 매일 3시간씩 학급별로 진행했다.

성폭력과 관련된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도움을 줬다.

앞서 지난 5월 학교전담 경찰관들이 교복을 입고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등 친밀감을 형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어득용 교장은 “학기초가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편으로 작년에 이어 괴산경찰서 경찰관의 협조를 받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예방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