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5개사 바이어 초청, 충북 화장품·바이오 분야 36개사 수출상담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KOTRA 충청권 지원단은 ‘충북 화장품·바이오 중국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오는 10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중국 베이징(4개사), 상하이(5개사), 광저우(6개사)의 구매력이 높은 화장품·바이오 관련 산업분야 및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15개사가 초청됐다.

국내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상담매칭이 이루어진 충북 도내 36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찬 충북중기청장은 “자체적인 네트워크가 없어 중국 내수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의 경영환경이 달라 상호 이해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충분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좋은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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