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 바자회로 이웃 사랑 실천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소아암어린이 돕기 바자회 및 거리미술제가 19일 칠금동 금릉소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관내 민간어린이집 80곳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어린이집 원생들이 손으로 솜씨를 뽐낸 작품 4000여 점이 전시됐고 원장님들이 손수 만든 먹을거리와 학부모들이 기증한 물품 판매와 페이스페인팅, 풍선불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려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어린이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조오행 연합회장은 “학부모님과 아이들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준 행사였다”고 행사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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