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정·장연면 등 생필품 전달

▲ 괴산군 장연면사무소 직원과 새마을지도자연합회가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군에서 추석을 맞아 옛 조상들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군에 띠르면, 불정면 무량약수사에서는 22일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40포대(10kg)를 불정면에 전달했다.

또 장연면에서는 23일 새마을지도자연합회 주관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 3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는 밀가루, 기름, 식초, 계란 등 15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선물세트로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구 전달하고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칠성면 경영인협의회 회원들은 매월 모임을 통해 모은 회비로 저소득층 80세대를 대상으로 500여만원을 들여 쌀23포대(20kg), 추석명절 제수용품(57세대)을 칠성면사무소에 기탁 했다.

한수원(주)괴산수력발전소(소장 성성훈)도 400여만원을 들여 쌀 46포대(20kg), 라면 46박스를 저소득층들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괴산군의 대표 사찰인 각연사에서도 쌀 10포대(40kg)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칠성면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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