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복지타운서 식사대접 봉사·공연 행사

▲ 지난 23일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복지타운을 방문해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현대제철이 지난 23일 당진 복지타운에서 사랑의 ‘밥 퍼’ 행사를 가졌다.

우유철 부회장 등 임직원과 공연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복지관 기부 후 실질적으로 봉사한다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복지타운은 현대제철이 건설비 20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뒤 당진시에 기부했으며 2013년 4월 개관했다. 이날 봉사는 단순히 음식 대접에 그치지 않고 식사 전에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향토가수, 성악가, 댄스, 난타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우 부회장은 “복지타운이 잘 이용되고 있어 현대제철도 보람을 느낀다”며 “준비한 공연과 음식을 즐기며 행복한 추석을 맞아달라”고 말했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개별 복지기관을 통합해 조성한 당진종합복지타운은 부지 1만2411㎡에 지상 5층, 지하 1층의 3개 동으로 지어졌다.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각 보훈단체와 당진시복지재단, 통합일자리센터,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어린이집 등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당진 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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