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건설 3개 블록 2천443가구 건설 승인 완료

(동양일보) 충남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 내 예산권역 공동주택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남 예산군은 ㈜이지건설이 신청한 내포신도시 내 RM7-1블록 892가구, RM7-2블록 817가구, RM8-1블록 734가구 등 총 2443가구 신축을 위한 주택건설 사업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말 RM7-1, RM7-2, RM8-1 블록을 사들인 이지건설은 지난 2월부터 내포신도시 개발자문, 경관심의, 건축심의 등 절차를 이행했다. 당초 RM7-1블록만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RM7-2, RM8-1블록 사업도 착수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지건설은 이달 말 RM7-1블록과 RM7-2블록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RH-4블록을 사들인 ㈜모아주택도 올해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행정절차 준비에 들어가는 등 내포신도시 내 예산권역에서 아파트 건설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승인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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