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11월 6일 시민자전거 교실 진행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탈 수 있도록 2기 시민자전거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를 초청, 자전거타기 기초과정을 비롯한 올바른 주행기술, 자전거 기초 정비요령, 교통법규 지식 등 자전거 전반에 대한 과정을 지도한다.

또 교육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헬멧, 조끼, 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14시간 이상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자전거 정비방법과 자전거 이용 시 확인해야 할 사항 등 안전수칙부터 안전하고 올바른 출발과 정비방법 등에 대한 실습교육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돼 그동안 자전거를 타는 데 있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시민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26일~11월 6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자전거대여소 앞에서 10일 동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공주시청 교통과 차량관리팀(☏041-840-8507)이나 각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최위호 교통과장은 “시민자전거 교실은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는데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새로운 레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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