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널 필요 없는 초교 품은 아파트’ 수요자 관심

 

(동양일보)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김모씨(35)는 아이 통학 문제로 근심이 많아졌다. 아이가 유치원을 다닐 때는 통학버스를 이용했지만, 초등학교 입학 후 통학버스가 없을 뿐더러 큰 차도를 건너 10분이상 걸어가야 되기 때문. 맞벌이라 매일 데려다 줄 수도 없는 상황에 아이의 안전문제로 이사를 고민하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안전한 통학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발생한 전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는 모두 1415건이었고 이로 인해 43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2194명이 부상을 당했다.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통학 안전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자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안전을 스스로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주거의 경우 단지 내 초등학교가 마련돼 있거나 큰 찻길을 건너지 않고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 내 학교가 있거나 단지와 맞닿은 곳에 학교가 있는 경우통학로가 안전하게 잘 갖춰져 있다. 또 발코니에서도 아이들의 등·하교를 지켜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를 주시하는 학부모들이많아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서도 자녀들의 안전을 걱정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 내 초등학교를 바로 앞에 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안심 아파트’라는 명목아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로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며,단지 바로 앞에는 두존초(예정)가 위치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초4개교, 중2개교, 고2개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고 인근 음성군, 진천군 등의 구도심 일대에서 혁신도시 내로 이주하려는 움직임도 많은 상황이라 이 단지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은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모아주택산업의 브랜드 ‘모아엘가’는 모든 아파트를 설계할 때 아이들의 교육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설계에 나선다”며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는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가 위치한 충북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심 개발 가속화와 함께 개발 여건이 가시화 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로 이전되는 11개 기관 중 7개 기관이 이미 이전을 완료했고, 15년까지 이전기관 대다수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는 지하 1층~지상 19층 8개동 규모로 총 574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84~102㎡로 지어지며, 타입별 세부 가구수는 △84㎡A는 512가구, △94㎡, 31가구, △102㎡, 31가구로 조성됐다.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의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두성리54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문의전화=☏043-533-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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