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청주시 ‘생명문화도시 청주 자원과 미래’ 발표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4개국의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한·중·일·불 도시문화회담이 21일부터 3일간 일본 니가타시에서 열린다.

청주시에 따르면 일본을 대표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인 니가타시에서 이날부터 3일간 한국의 청주시, 광주광역시, 중국의 취안저우시, 서안시, 일본의 니가타시, 가나자와시, 요코하마시, 쯔루오카시, 프랑스의 낭트시, 툴루즈시 등 10개의 문화도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한·중·일·불 도시문화회담이 열리고 있다.

각 도시의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을 소개하고 글로벌 문화정책을 제시하며 종합 토론 및 문화교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청주시는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자원과 미래’에 대해 김은숙 청주시의회 의원과 변광섭 동아시아문화도시 사무국장이 공동발표한다. 또 오선준 청주예총회장과 김기현 충북민예총 부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와함께 니가타시의 주요 문화공간을 탐방하고 참석 도시간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 발표한다.

한·중·일·불 도시문화회담은 2007년 프랑스 낭트시장이 프랑스와 일본의 문화도시가 모여 매년 문화회담을 개최하자는 제안에 따라 프랑스와 일본을 오가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한·중·일 3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참여하면서 한·중·일·불 도시문화회담으로 확대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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