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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 혁신도시 이전 기관의 주민사랑<서관석>
데스크칼럼 - 혁신도시 이전 기관의 주민사랑<서관석>
  • 서관석 기자
  • 승인 2015.11.01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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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석(편집국 부국장 / 음성지역 담당)
▲ 서관석(편집국 부국장 / 음성지역 담당)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으로 이주한 7개 공공기관들이 주민들에게 친숙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군 맹동면의 경우 1만여명을 육박하는 인구를 늘리는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음성주민들과의 유대’다.
이들 이주 기관들은 본사 설계 시부터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아예 담장을 없앴다.
외부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주민들이 편하게 공공기관에서 산책까지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를 준비한다고 한다.
여기에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ㆍ지역아동센터 옥상녹화사업ㆍ전력선이 들어가지 않는 지역에 태양광발전기 설치 등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본사 강당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교향악단을 초청해 무료 음악회를 여는가 하면 영화를 상영하기도 한다.
지난달 29일 법무연수원에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충북혁신도시 행복한마당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민이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 7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신도시 입주민 6000여명 입주를 축하하고 이전기관 직원과 지역주민 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이전기관 직원과 혁신도시 입주민,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을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금요일마다 혁신도시관리본부 광장에서 ‘충북혁신도시 농·특산품 금요장터’도 개장하고 있다.
이 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잡곡과 채소, 과일류 등을 판매하며 지역을 홍보하고, 입주기관과 업체 관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정기적인 장터 운영은 입주기관과 업체, 지역주민간의 가교역할이다.
혁신도시관리본부도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을 위해 문화탐방, 농산물직거래장터, 주말농장 등 혁신도시화합과 상생을 위한 각종 행사를 하고 있다.
음성군 자원봉사 센터도 31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공공기관과 자리를 함께하며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전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잇따라 노사공동 임금인상분을 모금해 기탁하고 사회복지단체에도 불우이웃 후원금을 내고 있다.
한국 소비자보호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헌혈증과 사회공헌기금도 기부하고 있다.
이처럼 축제 자원봉사활동, 사내 정보자료실 개방 등과 같은 지역친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요즘은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한다.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지역 농촌마을과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를 준비 중이다.
모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다.
장애인 복지시설과도 자매결연을 체결해 후원하고 있다.
이처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민과 협력해 상생발전방안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름답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며 소임을 다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본사를 이전한 후 이들 기관들이 지역에 녹아들기 위한 노력에 대해 음성군민들과 진천군민들은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현재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법무연수원, 기술표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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