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2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제6차 일본뇌염 WHO 서태평양지역 실험실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필리핀의 일본뇌염 국가실험실인 열대의학연구소 전문가를 초청,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4개국이 참여했다.

일본뇌염 국가별 발생 현황과 특이점, 관련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소의 일본뇌염 실험실 네트워크 운영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질병관리본부는 WHO 서태평양지역의 일본뇌염 지역표준실험실로 지정돼 실험실 진단법 국제 워크숍 개최, 확인진단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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