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만2000여건… 지난해 보다 6.8% 감소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10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확정일자 신고분 기준)는 12만2617건으로 전달(9월)보다16.7%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누적 거래량은 123만9000여건으로 전년동기(123만6000건) 대비 0.3% 증가했으며,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9%로 10월 들어 소폭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1842건으로 전월 대비 16.5% 증가(전년동월 대비 8.2% 감소)했으며, 지방은 4만775건으로 전월 대비 17.1% 증가(전년동월 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월 대비 21.2% 증가(전년동월 대비 12.2%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13.3% 증가(전년동월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의10월거래량은 대전3282·세종761·충남3720·충북2356건으로 전월대비16.8%·6.6%·13.7%·15.3% 각각 상승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