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 12월 20일까지 비엔날레 인기작품 기획판매전

▲ 청주시한국공예관 ‘원모어찬스’ 기획판매전에 선정된 미룸보 공방의 공예품.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한국공예관은 비엔날레 청주국제공예페어 인기 공예품을 선보이는 기획판매전을 열고 공예 유통망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선다.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호일)은 12월 20일까지 공예관 아트숍에서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원모어찬스(One More Chance)’ 기획상품전을 열고 비엔날레 청주국제공예페어 인기 공예품을 연속 판매한다. 앞서 한국공예관은 작가들의 지속적인 판로지원과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페어 참여작가 및 공예공방 업체의 아트숍 입점을 추진했다.

아트숍 입점을 희망한 다수의 작가 및 공방 중 페어 참여도와 상품 가능성, 작품성 등이 뛰어난 미룸보, 낭구목, 알천도예, 수디자인, 위시리스트 등 5개 공방을 선정했다.

‘원모어찬스’ 기획판매전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5개 공방과 기존 공예관 기존 입점 공방(미선도예, 시무공방, 도림공방, 반딧불이, 까마종) 등 10여개 공방 및 업체가 참여해 도자식기, 조명등, 나무빗, 한지화병, 자수브로치, 금속악세사리 등 장신구에서 생활소품에 이르는 다양한 공예품 15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기획상품전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원모어찬스’ 기획판매전은 비엔날레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한 청주국제공예페어를 통해 고무된 공예산업유통의 흐름을 이어가고, 나아가 작가들의 판로지원, 시민에게 상시 문화향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공예관은 기획판매전 종료 후에도 미룸보, 낭구목, 알천도예, 수디자인, 위시리스트 등 신규 입점 공방 및 업체의 공예품을 아트숍에서 지속적으로 판매·전시할 예정이다.

문의=☏043-26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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