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학교병원 지역암센터는 24일 오전 ‘2015 충북 암 관리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도내 각 시·군 14개 보건소와 지역암센터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와 국가 암 관리사업 추진성과 평가로 진행됐으며 제천시보건소(국가 암검진 부문), 충주시보건소(교육홍보 부문), 옥천군보건소(재가 암 부문)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음성군 보건소와 괴산군보건소, 충주시보건소가 각 부문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또 시·군 보건소는 이날 지역주민과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과 암 예방 및 검진홍보, 암환자 의료비지원, 관계 기관과의 간담회 등 타 사업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만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충북대병원의 금연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치매센터, 호흡기센터 등 공공보건사업 센터와 협력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사업과 더불어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암 예방 교육,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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