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지동학 일진글로벌 차장, 현종태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장, 김기용 전 경찰청장, 박재훈 세명대학교 전 총학생회장이 초록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제천지역 소외 아동들을 위한 산타원정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초록 어린이재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제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산타원정대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25일 열린 이 행사에는 1호 산타로 선정된 김기용 전 17대 경찰청장을 비롯해 박재훈 세명대학교 전 총학생회장, 현종태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장, (주)일진글로벌 지동학 차장, 김영옥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모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5명의 산타가 또 다른 산타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12월까지 모두 300명의 산타발굴을 목표로 하며, 크리스마스 전 출범식을 갖고 제천시 아동들의 소원선물을 지원하게 된다.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어릴 적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던 설레던 마음을 기억하며 올 겨울 많은 분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산타가 돼 주시길 바란다”며 “제천시에서 1호 산타가 탄생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제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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