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체육회는 27일 당진시어머니회 엄마순찰대 등 10여개 여성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성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임원단과 선수는 2000명이 참여했으며 바가지뒤집기 장애물 릴레이 딱지뒤집기 신발던지기 등 이색적인 4가지 종목을 선정 실력을 겨루었다.

또한 장애물 릴레이 경기는 그물망 통과하기 고무신 신고 달리기 등 이색 장비를 활용해 경기가 펼쳐졌으며 경기 종목이 끝난 뒤에는 참여 여성단체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순위를 가리는 것보다 흥미를 유발시키면서 쉽고 재미있는 경기로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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