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77명 배출… 품격높은 교육문화 실현에 기여

▲ 오시덕(왼쪽) 시장이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을 마친 한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수료식이 지난 30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려 수료생 77명을 배출했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수료생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수료생을 축하해주며 자리를 빛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은 지난 9월 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3개월여간 2개의 전공과정과 9회의 교양과정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9차례 열린 교양강좌에는 김미경, 혜민스님, 용혜원 시인 등 다양한 스타강사가 강사로 나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진행, 매번 4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 등을 바로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의 리더를 육성하고 시민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전공과정에는 지역혁신리더과정과 시민문화선도과정 총 2개 과정의 90명 입학생 중 77명의 60%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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