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불요불급한 예산이 없는지 예산안을 꼼꼼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동군의회 남기학 예산결산특별위원장(58·사진)은 8~17일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간중 군이 상정한 새해 예산안 심의 특위원장을 맡은 각오를 밝혔다.

그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군민들의 역량을 함께 모아가고 있는 이때 예결특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어께가 무겁다”며 “진정한 군민의 봉사자로서 임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새해 예산은 간사인 박계용 의원과 동료의원들이 집행부가 상정한 3600백억여원 규모의 예산을 심도 있게 심의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제공으로 서민생활안정 등 집중과 선택의 원칙을 갖고 효율적으로 최적의 예산이 편성이 됐는지 살펴보겠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갖추고 낭비성 요인, 선심성 예산편성은 없는지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꼭 필요한 예산반영 여부 등에 대해서도 따져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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