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당진시 장애인 복지시설인 두리마을에서 파란산타 복장을 입은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두리마을 장애인들과 전통무용 공연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현대제철은 17일 당진시 정미면 장애인 복지시설 두리마을을 방문, 방한용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또 현대제철 마술동호회 매직스틸과 합창단 블루하모니는 마술과 합창 공연을 펼쳤다. 공연 중 두리마을 식구들은 전통무용 공연을 선보여 화답했다.

심효숙 두리마을 원장은 “많은 분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쳐 어느 때보다 즐거운 연말이 됐다”며 “오랫동안 봐 온 사람들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제철은 2011년부터 두리마을과 연을 맺고 명절선물, 쌀 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110여명의 임직원들이 파란산타 복장을 입고 지역 복지단체 등을 돌며 ‘해피크리스마스 산타잔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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