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대한민국 의료를 대표하는 국가 의료브랜드 명칭 공모전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의료의 세계화를 위해 ‘국가 의료브랜드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흥원은 2009년 ‘메디칼코리아(Medical Korea)’를 한국의료 대표 브랜드 명칭으로 선정하고 ‘스마트케어(Smart Care)’를 슬로건으로 정해 사업을 지속해왔다.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한국의료의 긍정적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문구(국·영문), 단어, 문자, 기호 등을 자유롭게 구상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국가 의료브랜드 명칭으로 국내·외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만원,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함께 3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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