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평가 1위, 인센티브 13억5000만원 확보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의 바이오&솔라밸리 기반구축사업이 충북도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돼 6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개관 2년 여 만에 연 인원 40여만 명이 이용하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한 증평군립도서관이 등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 밖에 균형발전공모사업에서도 2013년 ‘창조경제 모델, Art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2014년 ‘느림보마을, 이색 한옥 휴양시설 조성사업', 2015년 ‘미루나무숲 친환경 생활공간 물빛공원 조성사업’이 3연 연속으로 선정돼 17억원의 도비를 확보한 바 있다.

충북도는 2012~2016년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1460억원을 투자해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은 JUMP2(Jeung-Pyeong+Upgrade+Most)를 비전으로 바이오&솔라밸리 기반 구축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균형발전사업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