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의회 박양규(사진) 의원은 2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립 한국문학관 진천 유치를 주장했다.

박 의원은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경쟁 우위를 위해서는 우선 유치추진위원회 또는 T/F팀을 구성해야 한다"며 "전담부서가 있어야 정보수집, 사업계획 수립, 주민홍보 등에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 공원 유치에서도 경험 했듯 인근 지자체에서 서로 경쟁하면 무주공산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충북도와 중앙정부는 물론 법률안을 발의한 도종환 의원과도 공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국제문화교육도시에 걸 맞는 국립 한국문학관 진천 건립은 지역이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인맥 등을 활용해 손을 맞잡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춘천시 등 일부 지자체는 국비 481억원이 투입되는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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