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는 지난 2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조성을 위해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시는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 시 외곽 주요 도로와 산성시장 일원에서 환경자원과 직원, 환경미화원 등 공무원 100여명이 솔선수범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등 분리배출 요령 전단지를 배포해 시민들의 자율적 설맞이 대청소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시내 곳곳에 방치된 불법 생활 폐기물 5톤여 가량을 수거했다.

오홍석 청소행정팀장은 “설 연휴 기간 쓰레기관리 종합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민원을 신속히 대응하고 상시 수거체계를 구축토록 할 예정”이라며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공주시 이미지를 심어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