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최귀옥 예비후보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최귀옥(사진·새누리당) 20대 총선 제천단양선거구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대황그룹과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제천·단양지역을 그 동안 일본 농식품으로 조달해 왔던 중국 중산층 이상의 계층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수출 농식품 유통·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임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최 예비후보의 이날 기자회견에는 중국 북대황그룹의 자금책임자이자 한국책임자인 양효광 총경리가 함께 했다.

최 예비후보는 “농식품 유통·생산단지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양 총경리가 제천시와 단양군에 제출할 투자의향서를 직접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근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에서는 이번 양효광 총경리의 예방 및 투자의견서 제출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저와 이근규 시장과의 정치적 문제를 이유로 거부했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오직 지역을 위한 마음으로 제 공약의 실천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을 뿐, 그런데 왜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가 추진하는 일에 대해 늘 비협조적인 자세를 견지하는지 도무지 이유를 알지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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