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유관기관 간담회

▲ 공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경찰·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경찰서는 3일 오전 서내 소회의실에서 관내지역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시청ㆍ교육청ㆍ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은 최근 학교ㆍ주민센터ㆍ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팀을 편성해 초등학교 장기결석 아동에 대해 가정방문을 통한 점검을 완료, 지난달 16일 부터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 중학교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합동 점검에 들어갔다.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 및 중학생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가정방문 점검도 동일한 구성의 합동점검팀을 편성해 참여하고 있는 만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장기 결석 아동이 학교에 조기 복귀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윤여복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 관장은 “아동학대 사건 신고 시 24시간 동행 출동 체제를 구축해 협조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가정방문 점검 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점”을 지적한 뒤 아동학대 피해, 아동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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