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은 열린 군정 등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은 올 한 해 신뢰받는 열린 군정 등 8대 역점 시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에 따르면 △희망 주는 나눔 복지 구현 △도약하는 지역경제 실현 △사람중심 안전 증평 구축 △미래지향 창의 교육 추구 △풍요로운 농업 농촌 조성 △차별화한 문화관광 육성 △조화로운 녹색환경 보존 △신뢰받는 열린 군정을 역점 시책으로 정하고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구현'에 나선다.

군은 희망을 주는 나눔 복지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노인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 시설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여성 전문 인력 양성과 민·관 통합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또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하고, 2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달성과 3일반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도약을 도모한다.

특히 안전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24시간 영상 관제센터 운영과 함께 7대 지하시설물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와 명품화·꿀벌랜드 조성사업 등으로 농가소득을 올려 풍요로운 농촌을 조성하고, 장뜰두레 농경문화사업·들노래 민속 마을 경관개선 사업·공예디자인 창조 벨트 조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밖에 생태하천 복원·연탄리 비위생 매립시설 정비·광역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등 환경분야 시설 개선을 비롯 규제개혁·오감 만족 행복민원실 운영 등 민원서비스 제고에도 나선다.

홍성열 군수는 "인구증가 도내 1위 등 각종 지표를 통해 군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다"며 "군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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