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학습 등 삶의 질 향상

(음성=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개 분야가 선정돼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충북’ 실현과 ‘도내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내 대학과 시·군 및 기관단체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육성을 지원하고 도민의 학습욕구 충족으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선정 기관·단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성과 관리를 통한 정보 공유 및 확산 유도로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 공모에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과 ‘5060세대 평생교육 지원’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방역과 소독기술 습득 등을 통한 버그 마스터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5060세대 평생교육 지원 사업’은 문해교육사 심화교육과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 이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3750만 원 등 올해 1분기에 총 5000만 원 이상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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