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박수현 예비후보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공주 부여 청양·사진) 의원은 4호 공약으로 백제문화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전기마련을 위해 ‘백제왕도 복원정비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16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백제왕도 복원정비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수현 의원은 예산확보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백제왕도 복원정비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경주의 경우 국회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된 상태로 공주·부여의 백제왕도를 이대로 나둘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백제왕도 복원정비 프로젝트는 공주시·부여군·익산시의 백제왕도 핵심유적(왕궁, 사찰, 관찰, 성곽 등)을 복원·정비해 활용하는 사업으로 2038년까지 약 1조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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