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후보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 후보는 28일 ‘청년고용할당제’ 등 청년일자리 정책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후보는 “국가와 가정의 미래인 청년들이 법적 제도 미비, 관행, 지자체 의지 부족 등으로 취업이 어렵다”며 “청년실업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청년고용할당제(대기업 5%, 중소기업 3% 신규채용)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 밖에 △청년 창업의 걸림돌인 실패 위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창업자금지원 기준 완화 △청년경제인의 경영능력과 기술수준 향상을 정부가 도울 수 있는 청년기업발전법 제정 △청년근로자들이 월 평균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도록 생활임금 조례 확대 △인권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노동권 보호 원스톱 신고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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