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관에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인문예술아카데미 ‘행복한 인문학 카페’를 다음달부터 11월에 걸쳐 총 8회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인문 예술의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 해석하는 융합형 인문예술 강좌로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지혜를 공유한다.

첫 강연으로는 다음달 6일, 5월 11일 저녁 7시 2주에 걸쳐 ‘인문학은 밥이다’의 저자 김경집 인문학자를 초청해 깊이 있고 넓은 시선으로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김경집씨는 서강대 영문과와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한 뒤 가톨릭 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저서로는 ‘책탐’, ‘생각의 인프라에 투자하라’,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엄마 인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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