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사진) 후보는 6일 “‘충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해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공약했다.

도 예비후보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매년 100억원 가량의 개발비, 연구비를 투자받을 수 있고 특구 내에 있는 연구소와 기업이 세제혜택을 받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존 연구특구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개발특구 지정과 함께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유치가 확정된 임상시험센터의 안정적인 국비 확보와 1·2단지 연결 도로망 개선에 나서겠다”며 “화장품 기업 지원센터 등 기관과 기업 유치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