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용산·지현동 경로잔치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충주시 용산동과 지현동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로효친 행사가 열렸다.

용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충주공고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6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흥겨운 축하공연을 함께 즐겼다.

또 장수노인 선물증정 등 간단한 기념식과 오찬에 이어 축하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손맛사지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앞서 지난달 16일 장수사진을 촬영한 노인들에게 사진액자가 전달됐다.

같은 날 지현동경로잔치추진위원회는 주민센터 광장에서 노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열었다.

식후행사로 진행된 ‘MC 조영구와 함께하는 축하공연’에는 조영구씨 사회로 가수 이병철·강수빈이 출연해 노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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