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이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창업아이템 사업화 모집에 87명의 예비 창업자가 지원해 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대학 창업지원단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 창업자 모집결과 높은 지원률을 보인 가운데 13명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예비 창업자는 1인당 최대 7000만원의 무상 자금 지원과 집중교육, 멘토링,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과 창업자 요구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선정된 창업자에게 창업분야, 기술의 특성, 지역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며 “각종 네트워크를 구축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학 창업지원단은 향후 창업아이템 사업화 대상자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학생을 위한 창업교육, 창업동아리 지원,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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