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김영묵 ㈜크레이 대표이사와 이필용 음성군수, 김진원 현대엔지니어링 전무, 임정규 교보증권 전무가 용산일반산업단지 조성 공동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이 25일 현대엔지니어링(주)와 ㈜크레이, 교보증권(주) 등이 참여하는 용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역주민의 숙원이고 수년간 답보 상태를 보였던 용산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이날 협약을 계기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로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약 88만㎡ 규모로 조성될 용산일반산업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교보증권이 금융 주관과 음성군이 출자를 통해 공동 참여하는 제3섹터 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신천보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시너지 효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 지역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용지를 조성해 부족한 주거시설 확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 등 후속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 파트너인 현대엔지니어링과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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